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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살이 안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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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살이 안찔까?


살이 찐 사람들은 낙천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 같지만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문제가 될 만큼 살이 찐 사람들은 오히려 우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뚜렷하고 그에 따라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살이 찔 여유가 없습니다. 반대로 삶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즐거움이 결여 되어 있으면 가장 쉬운 해결 방법으로 먹는 것을 찾게 되므로 살이 찔 수 밖에 없습니다. 먹는 일도 분명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즐겁고 보람된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비만을 해결하는 첫걸음입니다.


스트레스,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된다!


남보다 많이 먹는 것 같지 않은데 살이 찌는 사람은 기초대사율이 낮은 사람들입니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려면 기초대사율이 높여야 하는데 이것을 방해하는 적이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기초대사율이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체지방이 줄지 않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어떻게 체중 증가에 영향을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첫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3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노르아드레날린,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중 코티졸의 분비량이 증가되면 체내의 저장에너지를 동원하고 혈압을 상승시켜 특히 복부지방을 증가시킵니다.

둘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사람들은 식욕을 잃어 평소보다 적게 먹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습관이 있어 오히려 평소보다 더 많이 먹습니다. 이런 경우 평소보다 많이 먹는 만큼이 잉여에너지로 되어 체내에서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일종의 습관적 과식습관으로 인한 체중 증가와 같은 것이지요.

셋째, 평소 생활습관에 변화가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 하던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식사 대신 고칼로리 간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또는 저녁에 살찌기 쉬운 패스트푸드와 같은 편의식품을 먹는 것 등입니다.

그러니 우선 스트레스를 해결해야 운동이든 다이어트든 효과가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은 채 하는 다이어트는 모래집 짓기와 다름이 없으니까요


긍정적 자극과 동기부여가 중요


스트레스가 건강 특히 체중 증가에 미치는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부여 등의 계기로 만들려면 자신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살이 빠진 자신의 모습을 계속 상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뇌에서 기분 좋은 호르몬이 나와 스트레스 호르몬을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명상요법을 실시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없애고 기분 좋은 호르몬을 만드는 것이 질병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무엇을 먹고 무슨 요법을 받아서 단기간에 살이 빠질까 궁리하기 보다는 삶을 평온하고 즐겁게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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