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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화상 후 관리법

일광욕

여름은 더위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할 뿐만 아니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관리가 특히나 중요한 시기이다. 휴가 후 그을린 피부는 울긋불긋, 얼룩덜룩한 자국을 남겨 더욱 관리가 요구된다.

여름 휴가를 바다로 다녀온 사람들은 특히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일광화상이란 강한 태양 아래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며, 피부가 따끔거리고 며칠이 지나 피부껍질이 벗겨지는 것을 말한다.

이때는 물집이 생길 수도 있는데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거나 껍질을 억지로 벗겨내면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피부 각질은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각질이 일어난다고 해서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을 이용해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미관상 각질이 보기 좋지 않다면 따뜻한 타올을 피부에 올려 준 후 피부를 불려주고 이후 부드러워진 각질을 제거하고 로션이나 크림으로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차가운 녹차 또는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열기가 가라앉고 수분이 공급되어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의 진정에 좋다. 상처 치유와 진정효과가 있는 감자나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오이를 이용한 팩도 도움이 된다.

이후 충분한 수분섭취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가 풍부한 과일로는 유자, 딸기,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자두, 귤, 키위가 있으며 비타민 C 가 풍부한 채소로는 연근, 파프리카, 고추, 브로콜리, 무, 토마토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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