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지역 10,000여명이 모여 사는 작은 시골에 중세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과 동일한 세균에 의한 폐
페스트로 2명이 사망하였고 10명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해당
지역은 정기적으로 페스트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설치류와 벼룩에 의해 페스트가 사람에게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사람 대 사람의 전염이 발생한다.
WHO 베이징 지부 대변인인 비비안 탕은 “이는 그다지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라며 “해당 지역은 주기적으로 국소적인 페스트
감염이 있어 왔다”고 주장했다.
중국 보건
당국은 “페스트의 추가 전파 가능성은 없다”며 “감염이 발생한 지역은 이미 봉쇄되었고,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폐
페스트는 페스트 중 가장 심각한 상태로 발병할 경우 치사율이 높다. 중세 유럽에서는 페스트로
인해 25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바 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