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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외이염 환자 가장 많아

지난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3년간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년 8월에 외이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매년 8월 외이염 환자 수치는 2006년 26만 7,230명, 2007년 27만 1,421명, 2008년 24만 6,907명이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0~9세, 10~19세에서 연 평균의 2배 정도가 발생하여 소아청소년의 외이염의 예방관리가 주목된다.

귀 통로의 고막 바깥쪽인 외이도는 건조한 상태로 산성을 유지,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귀에 물이 들어가 습기가 차고 산성 환경이 파괴되면 세균이 자란다. 이 상태에서 피부가 벗겨지면 외이도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세균성 외이염이 발생한다.

외이도염 예방법
습기가 많은 환경,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고온, 피부의 잦은 손상, 알레르기, 스트레스, 외상, 세균오염, 피부의 지방 제거, 피부의 알칼리화 등이 외이도염의 원인이므로 이를 피한다.

-귀후비개 등으로 귀 속을 함부로 후비지 않는다.
-외이도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수영이나 머리를 감은 후에는 헤어 드라이기를 약한 열로 1분 정도 쐬어서 귀를 말린다.
-샤워할 때는 샤워 캡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귀가 가려울 때는 소독 후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줄인다.
-귀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불결한 수영장이나 사우나 등에 가지 않는다.
-수영이나 목욕 시에 귀마개를 하면 외이도염 재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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