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06년도 16개 시•도의 소음•진동관리시책의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06년 전국의 소음•진동 배출업소는 ‘06년 37,848건으로 ’01년 이후 18% 증가한 반면, ’05년 잠시 주춤했던 소음•진동 민원은 ‘06년 32,800건으로 다시 증가, ‘01년 이후 170%나 증가하였다.
전체 민원중 생활소음이 93.2%(30,574건)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소음 민원 중에서는 도심지역에서의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인한 공사장 소음민원이 여전히 높은 비중(65.2%, 21,397건)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민원현황을 보면, 서울이 37.2% (12,213건), 경기 20.6% (6,771건), 인천 7.2% (2,350건)로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65%로 나타났다.
생활 환경에서의 소음공해는 심각한 편이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건설 현장, 또한 기계음이 심한 직장, 오디오매체를 이용한 소음에의 노출 등도 난청의 원인이므로 가급적 소음으로부터의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또한 난청이 있을 시에는 이비인후과적 치료나 보청기를 통하여 더 이상의 청력 손실을 예방해야 한다.
출처 : 하이닥(www.hidoc.co.kr)